구럼비 발파와 더불어 온 미디어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3월이 지나고 남은것은 소수의 지킴이들과
 신부님들  매일매일 지속되는 경찰과 용역들의 폭력을 온몸으로  버텨가며 공사저지를 위한 투쟁이 이어졌다 
일하고 계시던 주민삼춘들이 보다못해 나와 힘을 보태지만..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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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과 바당 무서운 줄 모르고 서 있는 저 오만한 풍경 앞에서
나는 결코 적응을 못하고 있다. 견딜 수 없어 고개를 숙이지 않으니 꺾이고 말았다.
나는 그 앞에서 고개가 꺾인 채, 보이는 너머를 바라보면서 무너져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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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사진집 '반복된 신호' 를 위한 재인의 글 중에서- 
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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